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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공항

  • 2018-05-14 14:55:19
  • 6929

표지 사진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783540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부의 최상위층에 있는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은 기축통화라는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외화가 부족하면 IMF사태를 맞이할 수밖에 없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다. 미국은 달러가 부족하면, 그냥 찍어내면 그만이다. 옛날에는 달러를 금으로 바꿔줬으나 지금은 달러를 금으로 바꿔주지도 않는다. 현재 이것을 놓지 않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는 중이다.

 

고대 지중해에 머물러 있는 세계의 중심과 부가 유럽으로 이동하여 그것이 현재 오랫동안 미국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문화와 문명과 부의 중심이 아시아 쪽으로 넘어올 것이라는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아시아의 입구에 있는 나라가 일본, 한국, 중국이다. 경제개발의 순서대로 일본문화권이 한층 부흥하다가 이제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제는 한국의 시대이다. 태국 일본등인 이미 서구에 널리 알려져 있고, 신비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그러나 한국은 암울했던 시대와 전쟁을 격어면서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한국의 시대이다. 반도체, 전자제품, IT, K-POP, 드라마, 영화, 연극, 음식, 대체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남아시아, 중동아시아, 서구, 아메리카, 유럽 등을 넘어서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한국에 대한 신비감과 동경을 가지고,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 한다. 특히 중국의 관점에서 봤을 때, 한국은 바다와 가까이 있어 바다를 구경하지 못한 중국인에게 동경심을 갖게 한다.

 

따라서 많은 세계인들에게 한국은 블루칩에 해당한다. 다양한 분야와 더불어 잠재력이 크지만 아직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않은 분야가 바로 K-관광이다. K-관광의 핵심은 제주도이며, 제주도는 우리나라 관광이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적인 기폭제인 것이다.

 

그러나 현재에도 제주도는 항공편이 부족하다. 경부고속도로가 있어서 경제발전을 했는가? 아니면 경제가 발전해서 경부고속도로가 놓여 졌는가? 이것은 당연히 경부고속도로가 있어서 경제발전을 한 것이다. 따라서 국가는 K-관광의 부흥을 위하여 제주도 신공항을 건설하여야 하며, 그 결과 당연히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제주도 신공항 일대의 투자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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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관련 자료들이다. 

 2025년 제2 제주공항 개항 ... 경제효과 2조원 이상 

- 인구 유입 증가속도 커질 전망 ... 부동산 시장 호재 

제주 신공항(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건설이 확정됐다. 지난 10일 정부는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서귀포시 인근으로 제2 제주공항을 짓기로 했다. 신공항 개항으로 예상되는 이용객은 현재(2500만 명)의 2배 이상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누적경제 효과는 2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신공항 건설 발표로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부동산시장이다. 발표 전부터 후보지(제주시 김녕리, 서귀포시 신도리, 신산리 등)들을 중심으로 땅값이 일제히 올랐다. 일부 지역의 농지나 임야가 3.3㎡당 30~50만원 이상하고 있다(예전 5~10만원). 실제 지난 16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성산읍 신풍리 일대 임야의 경매는 3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감정가(993만원)의 4배가 넘는 4300만원에 낙찰됐다. 또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3분기(7~9월) 지가 상승률은 3.75%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이유는 결국 사람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제주도 전체 인구는 63만6511명(15년 9월 현재). 6년 전과 비교하면 13% 증가했다. 매년 2% 이상씩 늘어난 셈이다. 특히 서귀포의 인구의 상승폭(6년간 9.1% 상승)이 제주시를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서귀포로 인구가 몰리다 보니 서귀포를 중심으로 집값과 전셋값 모두 크게 올랐다. 지난 1년간 서귀포시 아파트값은 무려 20%(19.8%)가 올랐다. 같은 기간 제주시는 7.3%, 전국은 5.5% 오르는데 그쳤다. 전셋값 역시 18%(17.9%) 정도 올랐다. 제주는 6.5% 오르는데 그쳤다. 특히 서귀포시 중에서도 동흥동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높다. 이곳은 서귀포 중심이면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것이 이유다. 월세도 높다. 실제 동흥5단지 주공 아파트의 경우(전용 49㎡)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를 5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동흥대림 아파트(전용 84㎡)의 경우는 이보다 높은 보증금 1200만원에 월세가 85만원까지 가능하다. 물론 제주의 특성상 월세가 아닌 연세로 받는다. 
 

자료 출처 : http://estate.mk.co.kr/news2011/view.php?year=2015&no=1101427

 

한라그룹, 제주신공항 인근 부지 개발 3000억원 투자

 


한라그룹이 제주도 골프장과 배후 부지 개발을 위해 3000억여원을 투자한다. 

한라홀딩스(대표 임기영)는 7일 이사회를 열어 골프장 운영 및 배후부지 개발사업자인 (주)에니스 인수를 위한 투자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에니스는 제주 신공항에 인접한 제주 동북부 구좌읍 김녕리에 세인트포 골프장을 운영하고, 인근 430만㎡(약 130만평) 부지 개발 사업을 하는 회사다. 현재 회생 절차를 밟고 있지만 한라홀딩스의 투자로 정상회사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한라홀딩스는 이번 투자를 위해 개발과 시공 경험이 풍부한 계열사 한라를 공동투자자로 선정했다. 한라홀딩스는 1300억원, 한라는 800억원을 투자한다. 인수를 위해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의 인수금융 900억원(한국투자증권 주관)을 포함해 총 투입금액은 약 3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제주세인트포 골프장과 배후부지는 제주국제공항에서 22km, 제주신공항 예정지에서 16km 거리에 위치한다. 

이주형 한라홀딩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중산간·해양경관지역개발 제한 등을 고려할 때 제주도 내 거의 유일한 복합 개발 가능 부지로서 지가 상승에 따른 자산가치와 개발가치를 완비한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출처 : http://www.etnews.com/20160307000286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최종부지로 선정된 5가지 이유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31638#csidx104baf9256abac1adf7c52cb5f41054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온평리에 제주신공항이 건설된다. 신산으로 제주신공항 부지가 선정된 이유는 △환경훼손 정도 △공사비 △비행절차 수립 △기상조건 △소음공해 등 5가지 면에서 최적의 위치라는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교통부는 포화상태에 이른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제주신공항을 2025년 이전에 개항, 두 개의 공항을 운영하도록 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제주신공항 건설은 기존의 제주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활주로 1본의 제주신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이라며 "제주신공항은 환경훼손이 적고 상대적으로 공사비도 적게 들어갈 뿐만 아니라(4조1000억원), 두 개의 공항 운영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신공항 입지로 선정된 신산은 기존 제주공항과 공역이 중첩되지 않아 비행절차 수립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기상 조건이 좋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환경훼손 우려나 소음지역 거주민 수가 적다는 것도 장점으로 평가됐다. 

 

제주지역은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증가와 저비용항공시장 활성화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항공권을 구하기 어려운 상태. 국토부는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를 통해 2018년이면 제주공항이 완전히 포화할 것으로 예측했고 제주신공항 건설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제주 공항확충 사전 타당성검토' 용역을 통해 △기존공항 확장 △신공항으로 이전하고 기존공항 폐쇄 △기존공항을 운영하면서 제2공항 건설 등 세 가지 안을 놓고 검토해왔다. 

 

국토부는 제주신공항 건설 입지가 결정됨에 따라 연말에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고 설계 등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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